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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두명에 한명 꼴(57.4%)로 인터넷을 주변에서 일어나는 골칫거리 해소용 정도로만 이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무규제속에 방치되는 사이버공간이 현실세계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무제한 글을 올릴 수 있는 자유게시판 제도속에서 성희롱과 명예훼손 등 엄연한 범죄행위조차 별 생각없이 저지르고 있다.
요즘 들어 청소년들간의 사소한 폭행이 늘어나는 등, 사이버 공간에서의 방봉이 현실사회에서의 도덕심까지 마비시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심지어 네티즌 자신들도 사이버 공간에서의 욕설이나 성희롱 등 폭력경험이 현실 사회를 오염시킬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네티즌 2,168명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성폭력 의식 및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 네티즌 10명 중 7명은 사이버 공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음란메시지 개인정보 유통 스토킹 등 성폭력이 강간 등 실재 성범죄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남녀 네티즌의 77.4%는 사이버 성중독증 환자가 앞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이들이 현실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대답했다. 사이버 폭력의 문제는 온라인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곧바로 현실공간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더 심각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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