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인터넷, 휴대폰 인터넷, 내게 맞는 서비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한국통신·하나로통신 등 유선통신업체들은 물론 SK 텔레콤·한통프르텔 등 휴대폰 업계까지 인터넷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얼마 전에는 클릭TV·한국멀티넷 등 일부 벤처기업이 TV나 서울타워의 송수신 안테나를 이용한 첨단 인터넷 서비스가지 선보였다. 유무선 통신업체들이 선보이는 인터넷 서비스를 알아본다. ◇ 초고속 인터넷 한달에 3만원 정도만 내면 24시간 인터넷을 쓸수 있는 초고속 인터넷인 기존 전화선이나 케이블TV망을 이용한 서비스. 선발업체는 하나로통신. 업계최초로 가입자 50만명을 유치한데 이어 여세를 몰아 연말까지 1백50만명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하나로는 청년·주부를 겨냥한 다양한 신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게임플러스'가 대표적으로 학생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일정 시간 무료 서비스하고, 가입 설치비(8만원)을 70%난 깎아주는 상품이다. 한국통신은 1백30만명을 목표로 신규 가입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선보인 '메가패스' 브랜드는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망라한 대표상품. 메가패스에는 ▶초고속 ▶무선(B-WLL) ▶위성 ▶TV 인터넷 등이 있다. 따라서 이용자가 자신에 맞는 서비스를 골라 쓸 수 있다. 두루넷은 1998년 7월 국내 처음으로 초고속 인터넷을 선보인 업체로 현자 35만 가입자를 확보했다. 종합유산방송사(SO)·중계유선방송사 등과 제휴를 확대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관악·동대문구 등의 경우 직접 자체 케이블 TV망을 깔고, 신규 가입자에겐 설치비 감면(4만원)·이용료(3만8천원) 1개월 면제 혜택 등을 주고 있다. ◇휴대폰 인터넷 이동통신 업계는 요즘 사활을 건 '인터넷 대전'을 치르고 잇다. LG 텔레콤의 '이지아이(ez-i)'·한통프리텔이 '나(Na)' 등 새로 인터넷 서비스용 브랜드까지 내놓을 정도다. 주고객인 신세대 가입자들이 이젠 음성통화보다는 무선 인터넷에 관심을 갖기 때문이다. 휴대폰 인터넷은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지만 전용 단말기가 있어야 하고, 이용요금도 보통 10초당 14∼17원으로 비싼 게 단점이다. 특히 아직은 전송속도가 느리고 화면도 작아 PC로 인터넷을 볼 때보다는 불편하다. SK텔레콤(011)은 '011nTOP'을 서비스 중으로, 쇼핑·뉴스·위치 등이 정보가 제공하고 있다. 최근엔 도메인 검색·등록 서비스까지 선보였다. 한통프리텔(016)은 최근 Na를 발표하면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PC로 온 e-메일을 휴대폰을 통해 음성으로 들을 수 있고, 각종 영화 및 공연 티켓을 예약할 수 있다. 신세기통신(017)의 '아이터치 017'은 커뮤니티가 강점. 현재 2백여개의 동호회가 활동 중이다. 그밖에 영어학습 코너인 '콩글리시'를 개설, 채팅·비즈니스·스크린 등 연령·주제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LG텔레콤(019)도 새 브랜드인 '이지아이'를 발표했다 .데이콤의 PC통신인 '천리안'에 담긴 정보들이 서비스되기 때문에 콘텐츠가 강력해졌다. 한솔엠닷컴(018)은 아예 무선 인터넷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전국 모든 지하철에 대한 종합 정보를 담은 '유무선 지하철 종합정보'의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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