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매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인터넷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사이버 공간에 부동산 경매로 돈벌 수 있는 정보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아파트 분양시장에 인터넷 경매시대가 열려 소비자들은 분양가보다 싸게 내집을 장만하고 주택업체는 각종 부대 비용을 줄일 수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이상 ‘발품’ 팔아가며 법원에 직접 가지 않고도 경매 물건에 대한 정보를 안방에 앉아 인터넷만 접속하면 쉽게 얻을 수 있어 싼값에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지고 있어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엔 더할 나위 없이 간편한 수단이다. ◇ 경매 전문 사이트 경매정보를 제공해주는 사이트는 대부분 유료다. 월 2만∼6만원의 이용료를 받고 각 지방 법원별 경매물건 소개, 유망 추천물건 등의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일반인들이 직접 하기에는 위험부담이 있는 권리분석을 전문가들이 대신 해준다. 디지털 태인은 경매를 전문적으로 다뤄오던 옛 태인컨설텅이 개설한 경매전문 사이트로 경매정보 뿐 아니라 종합뉴스,재테크상식,옥션시스템 등 부동산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옥션시스템은 인터넷상에서 경매로 거래하는 이용자 뿐 아니라 부동산 전문가와 일대일 맞춤 형식으로 경매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매관련 상담실도 운영하고 있다. 월 3만3000원을 내는 '경매정보회원'은 서울 인천 경기 등 특정지역의 경매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또 월 5만5000원을 내는 '부동산회원'에겐 낙찰통계를 제외한 모든 정보가 제공된다. 낙찰통계 코너에선 원하는 지역의 특정기간 동안의 낙찰통계를 볼 수 있다.이용료는 월 30만원이지만 조만간 소폭 내릴 예정이다. 인포케어(www.inforcare.co.kr)는 월 3만3000원을 내는 일반회원과 월 6만6000원을 내는 특별회원으로 구분된다. 무료회원으로 가입해도 '초보자들을 위한 경매특강', '경매 문답풀이'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특히 이 사이트는 낙찰률 변화와 같은 통계를 제공,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별회원들은 경매통계와 정보예약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아파트시세와 경매사례를 연동시켜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의 공매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부동산114(www.r114.co.kr)도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 사이트로 ‘경매·공매’코너로 들어가면 각 금융기관이 채권자인 아파트·주택·상가·빌딩 등의 경매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텐커뮤니티(www.tenbid.co.kr)는 월 3만3000원인 회원 외에 1주일에 1만1000원을 내고도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특정지역의 특정물건에 대한 관심물건 예약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매상담실도 운영중이다. 또 조은정보시스템의 경매·공매가이드(www.kyungmae-guide.com)는 월 5만5000원을 내는 법인회원과 월 2만2000원을 내는 일반회원으로 구분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주의해야 할 점 인터넷 상에서 경매물건을 선택했다면 확인작업이 필요하다. 실제 물건이 있는 소재지에 가서 눈으로 직접 보고 인터넷에 제공된 정보와의 차이 여부를 따져본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법원 경매에 참여하려면 소재지 법원 경매계에 찾아가서 입찰에 응해야 한다. 입찰은 오전 11시10분에 이뤄지므로 오전 10시30분∼11시에 경매계에서 입찰 물건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확인 후 경매 입찰에 응하려면 입찰가의 10%에 해당하는 보증금과 신분증,도장을 지참해야 한다. ◇ 경매시장 현황 요즘 법원 경매시장은 꾸준한 낙찰률을 보이며 완만한 낙찰가율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경매물건 수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 입찰경쟁률도 하향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경매 투자자들은 지금부터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경매시장의 추이를 눈여겨볼 때다. 법원 경매물건을 고를 때 특별히 염두에 둬야 할 것이 입찰경쟁률이다. 통상 입찰경쟁률이 높으면 대개 수익성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아파트의 경우 보통 10대1이 넘으면 감정가에 근접하는 높은 낙찰가율로 시세와 맞먹는 가격에 사게 된다. ◇ 인터넷 경매 주택업체들이 최근 부동산 포털사이트와 손잡고 새로 짓는 아파트를 잇따라 인터넷 경매로 내놓고 있다.프라임산업 월드건설 등이 인터넷 경매로 분양에 나선 이후 삼성 동아 등 대형업체도 속속 참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등장한 아파트 인터넷 경매는 중고 아파트가 아닌 새 아파트를 주택업체가 직접 판다는 점에서 기존 옥션 사이트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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