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용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설문을 만들어 네티즌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사이버폴(Cyber poll) 사이트들이 새로운 여론형성의 장이 되고 있다. PC 통신의 게시판 역할을 사이버폴 사이트가 대신하는 셈이다.
나이스폴(www.nicepoll.co.kr)에서는 '마이폴마법사'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볼 수 있는 '마이리서치' 코너를 마련했다.
아이러브인포(www.iloveinfo.co.kr)에도 온라인 리서치 솔루션인 '에트바스'를 이용한 전문적인 설문대행 외에도 누구나 설문의 주체가 될 수 있는 '마이퀘스천' 코너가 준비돼 있다.
설문 항목은 건강의학, 문화, 정치, 재테크 등의 주제별로 나뉘어 있으며 링크 기능을 통해 자신의 홈페이지에도 설문 코너를 마련할 수 있다.
인터넷 설문 전문사이트인
나라리서치(www.nararesearch.com)에서도 네티즌들이 설문항목 선정에 참여할 수 있는 '깜짝 설문'을 실시한다.
전문 사이트들에서도 관련 이슈에 대해 여론을 모을 수 있는 맞춤 설문코너를 마련하고 있다. 영화사이트
앤키노닷컴(www.nkino.com)에는 '폴(poll)만들기' 메뉴가 있어 네티즌 스스로 요즘 문제화하고 있는 '극장 관람료 인상'이나 '국내 영화잡지들의 문제점'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딴지일보(www.ddanzi.com)의 엽기투표는 말할 필요가 없을 만큼 유명한 설문 코너이며, 음삭사이트
겟뮤직(www.getmusic.co.kr)에서도 '마이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네티즌이 평소 궁금했던 음악, 방송 등과 관련한 설문을 벌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