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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기술)산업, 서비스로 승부건다.'
IBM, HP, EMC 등 다국적 기업들이 최근 IT 서비스 사업에 나서고 있다. IT 서비스는 IT 인프라를 최적화시키고 이들의 e비즈니스 전환에 필요한 전반적인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중대형 컴퓨터와 같은 장비·부품을 생산·판매해 온 IBM은 IT 서비스를 위해 최근 조직을 '글로벌서비스'로 재편하고 세계 각 지역에 13개의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하는 등 IT서비스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노베이션센터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교육 등 IT 기술전체를 연결해 테스트하고 연구개발할 수 있는 기술센터로 IBM은 전 세계에 총 20여개를 설립할 계획이다.
IT 서비스사업은 컨설팅을 통한 경영전략수립과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기술적인 통합, 전략적인 아웃소싱 등 3개 분야로 나뉘어진다.
IT 인프라가 경쟁력의 척도가 되면서 기업들은 시스템의 증설보다는 현재 시스템의 통합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또 격변하는 IT 기술의 최적화로 e비즈니스 경쟁에서 뒤지지 않기 위해 경영전략 수립시 IT 컨설팅을 자연스럽게 도입하고 있다.
IBM 외에도 인텔, HP, EMC 등 다국적 IT 기업들도 최근 IT 컨설팅, ICC, 웹호스팅 등 IT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등 IT 서비스 사업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처럼 다국적 기업들의 IT서비스사업 진출은 IT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장비생산에서 판매, 설치, 사후 서비스 등 시작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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