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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e메일 주소를 몰라도 전자 메일을 보낼 수 있는 시대가 왔다. e-메일 주소의 @ 앞부분에 특정이름대신 'twimc'라고 입력한 후 편지를 보내면 e-메일이 스스로 상대를 찾아가는 방식이다.
한국정보통신대학원대학원 이복주교수는 '익명의 수신자 메일 솔루션'인 티윔크(T-wimc)를 개발했다. 티윔크(twimc)는 전통적인 편지에서 쓰이는 'To Whom It May Concern'(관계자분 보세요)의 줄임말이다.
예를 들어 'hello@lycos.co.kr'이라는 e-메일 주소를 가진 네티즌이 비틀즈의 멤버 존 레넌에 관한 자료를 찾을 경우 필요한 내용을 적어 수신자란에 'twinc@lycos.co.kr'이라고 입력해 보내면 된다. 그러면 티윔크는 라이코스 회원의 공개된 개인정보를 검색해 자동으로 다수의 적합한 전문가들에게 전달해 준다.
티윔크를 사내 지식경영시스템(KMS)에서 채택하면 사원들이 다른 부서의 업무 담당자를 모르더라도 메일을 보낼 수 있게 된다. 티윔크는 또한 CRM(고객관리기법), CTI(컴퓨터통합) 등에서도 효율성을 높여준다.
티윔크는 현재의 1:1 방식의 e-메일 시스템의 불편함을 덜어주어 인터넷의 특성인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에 기여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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