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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컬럼비아대학의 연구팀은 '니코틴-담배 연구'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2만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여성들이 니코틴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조사 대상자들에게 담배를 끊으려는 시도를 했다가 실패한 일이 있는지, 니코틴 중독이 자신의 직업과 사회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지 등 모두 6가지 질문을 던지고, 최소한 3가지 질문에 '그렇다'는 대답을 한 경우 니코틴 중독으로 간주했다.
결과는 여성이 남성보다 담배는 덜 피우면서도 니코틴 중독률은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18-49세의 연령층이 니코틴 중독이 심했다.
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니코틴의 효과에 보다 예민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캔델박사는 지적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청소년들도 성인들에 비해 담배는 덜 피우면서도 니코틴 중독률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백인들은 흑인들보다 담배를 많이 피우고, 니코틴 중독률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적으로 알코올 중독률보다는 니코틴 중독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러한 니코틴 중독률의 차이는 담배를 피우는 방법의 차이, 개인의 생물학적 차이, 사회심리학적 행동의 차이, 중독 자각증상의 차이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여성, 사춘기 청소년, 백인이 니코틴에 중독될 소지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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