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카메라 확산에 잇단 '사이버 사진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 파일을 인터넷 사이트에 올리면 사진으로 현상해 주는 '사이버 사진관'이 인기이다. 벤처기업들이 속속 사이버 사진관 시장에 뛰어 들고 있으며, PC 통신 업체도 여기에 합류하고 있다. 아이미디어(www.imedia.co.kr)는 현대칼라와 제휴, 일반 필음을 디지털 이미지로 가공해 인터넷에 오려 주거나, 반대로 인터넷으로 디지털 파일의 현상을 신청하면 사진을 만들어 택배까지 해준다. 디지털 포터는 온라인 사진 사이트인 직스(www.zzixx.com)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디지털 이미지를 받아 중앙 컴퓨터에서 화질향상 기술로 영상처리한 뒤 출력해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일반 현상소에서는 4×6(10×15cm) 크기 4장에 1만원 정도 받지만, 직스는 한 장당 5백원에 제공하고 있다. PC통신 천리안도 월드라인과 제휴, 온라인 디지털 사진 서비스 @포토(photo.chollian.net)를 시작했다. '@포토'는 일반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온라인상에서 디지털 이미지로 바꿔 앨범을 제작, 편집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천리안은 "최근 개인 홈페이지 구축, e-mail을 통한 이력서 제출 등 디지털 사진을 활용하는 네티즌이 늘고 있지만 디지털 카메라나 스캐너가 없는 사람은 일반 사진을 디지털 이미지로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포토 가맹점에 일반 필름이나 사진을 맡기면 3-4일 후에 디지털 사진을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천리안은 현재 서울 경기 지역에 1백50여개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조만간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25개의 가맹점을 활용, 신생아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인터넷에 올려 주는 코코랜드(www.cocoland.co.kr)는 회원이 인터넷에 올라 있는 사진의 현상을 신청하면 택배로 보내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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