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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자동차 부품의 일인자 Palm사와 Delphi Automotive Systems사는 새로운 회사를 만들기 위해 벤처 캐피탈회사 Mayfield와 손을 잡았다. MobileAria라고 불리는 이 회사는 휴대용 컴퓨터와 음성 인식 기술을 사용해 e-메일, 뉴스, 온라인 쇼핑과 같은 무선 서비스를 자동차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최신 자동차에 장착된 컴퓨터 시스템들과는 다르게 오늘날 2억1천만대에 달하는 도로 위의 어떠한 자동차에나 MobileAria를 장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Delphi가 계기판이 설치된 시스템 'Communiport Mobile Productivity Center'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다. .
마이크로소프트도 자동차 소프트웨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에 장착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CE 운영 시스템인 이 소프트웨어의 기능은 MobileAria가 계획하고 있는 서비스와 별반 다르지 않다.
자동차 내 인터넷 서비스와 음성을 통한 인터넷 사용 서비스 제공 분야가 쇄도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 뿐만이 아니라 General Motors, Ford, Honda와 Toyota 등 자동차 회사들을 포함한 많은 회사들이 자동차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MobileAria는 자신의 서비스가 다른 자동차 회사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보완한다고 하지만 겹치는 부분도 많다.
게다가 America Online, AT&T와 최근에는 Yahoo와 Lycos가 MobileAria의 음성 인식 기술을 사용해서 자동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MobileAria와 손을 잡고 있다.
맨 처음에 MobileAria는 Palm V 핸드헬드와 Ericsson 전화와만 서비스를 실행할 것이지만 점점 다른 전화와 휴대기구들로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용자들은 "메일", "메모"등의 명령어와 응답을 들으면서 MobileAria를 사용하게된다.
MobileAria의 도입은 운전자들이 인터넷을 데스크탑에서만 사용하던 세대에서 벗어나면서 테크놀로지 회사들이 자동차에서 사용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너도나도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최근의 신호이다.
지금과 같은 포스트PC 시대에 자동차는 매우 매력적으로 보인다. 조사에 의하면 미국 통근자들은 하루 평균 1시간 반을 차 안에서 보낸다. 사람들이 그 1시간 반을 더욱 생산적이고 즐겁게 쓰기 위하여 돈을 쓸 준비가 되어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회사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사실 UBS Warburg의 조사에 의하면 소비자들이 2005년에는 자동차내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가입비로 2천4백만 달러를 쓸 것이라고 한다.
이 금액과 휴대 전화의 80%가 차안에서 걸려오는 것이고 휴대기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중 36%가 운전하면서 기기를 사용한다는 Delphi의 조사를 같이 보면 잠재적 수요는 엄청난 것임을 알 수 있다.
정부는 차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기와 서비스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안전상의 위험을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걱정하고 있다.
여러 주에서는 마이크로폰이나 스피커가 있어서 두 손을 운전대에 놓을 수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는 것에 대한 얘기가 오가고 있다.
어떤 연구는 마이크로폰이나 스피커가 있는 경우에도 운전자들이 자주 산란해진다고 하지만 과연 그런지는 확실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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