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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의 잔디를 깎아주는 로봇이 미국 내 등장, 잔디깎기를 가장 힘든 일 중 하나로 간주하는 미국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금까지 로봇은 공장 등 산업현장에서만 사용돼 왔으며 가정용으로는 출하된 저이 없어 일반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
제조사는 미 텍사스 어빙에 본사가 있는 이스라엘계 프렌드리 로보틱사로 이 회사는 미국내 4대 도시 방송과 잡지 등을 통해 대대적인 광고에 들어갔다.
'RL500'으로 이름 붙여진 이 로봇에 대해 회사측은 구체적 제품 사양을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가격은 소비자가 기준 약 800달러 내외로 알려졌다.
프렌드리사의 광고 대행사인 더리차드 그룹 홍보 담당자들은 본격적인 제품출하에 맞춰 미 전역에 광고를 확대할 방침이라면 이 로봇이 가장 힘든 허드렛일로부터 미국인들을 해방시켜 줄 것이라고 선전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 한편에서는 로봇의 형태를 갖춘 일부 가정용 자동기기들이 과거에도 몇 번 시장에 출하된 적이 있었으나 고장이 잦은데다 엉뚱한 사고까지 일으키는 일이 잦아 소비자로부터 외면을 당했다며 가정용 로봇의 시장 첫 출하에 대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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