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를 이용해 이사를 가면 최고 25%이상 싸다.
앞뒤가 안 맞는 얘기 같지만 현실은 그렇다. 보험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하면 여러 가지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이사서비스부터 결혼·꽃 배달·장례·건강진단 등 고개들 필요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자동차 사고 나면 즉시 손해보험사로 연락
손해보험사가 중점을 두고 있는 곳은 자동차보험 보상서비스 쪽이다.
최근 휴대폰과 인터넷으로 무장한 보상서비스 조직들이 스피드 보상처리를 위해 업계간 경쟁이 붙었다.
동양화재는 자동차사고 접보 후 30분내에 현장에 출동해 신속한 사고처리를 전담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삼성화재와 쌍용화재도 위치추적 콜센터를 구축했다.
◇ 인터넷으로 가상견적을 뽑는다.
삼성화재 홈페이지에 있는 스피드보상센터를 방문하면 '그래픽 가상견적 시스템'을 통해 차량수리비 견적을 스스로 뽑아볼 수 있게 돼 있다.
이 시스템의 개발로 자동차사고 보상처리과정이 투명해지고 실제로 차량사고 시 상세한 수리비 정보를 받지 못하는 고개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어 네티즌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국내에서 제작된 76개 승용차 차종의 모든 모델이 적용 가능하고, 차량제작사·차종·모델·년식 등을 지정한 후 출고하면 차량별 기본옵션과 추가선택옵션을 클릭해 쉽게 수리비 견적을 알아볼 수 있도록 돼 있다.
◇ 인터넷으로 언제 어디서나 적하보험증권을 발급 받는다.
신동아화재는 인터넷을 통해 계약자가 직접 적하보험증권을 발급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지난해 업계 최초로 오픈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계약자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계약내용과 보험료 입금여부를 조회하고 증권을 직접 발급 받을 수 있다.
수출입 업무의 시간과 비용이 크게 절약되는 계기가 됐다. 이로써 보험영업담당자는 계약자에게 증권을 일일이 나눠주지 않고 하나의 통장으로 개설해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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