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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가 자유화 돼 같은 상품이라도 보험사에 따라 보험료가 많게는 20%까지 차이가 나게 된다.
전반적인 보험료도 지금보다 8∼20% 싸지는 등 보험시장에도 가격파괴 바람이 불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싼 무배당 상품을 대폭 허용하는 한편 생명보험의 예정이율·사업비·신계약비와 손해보험의 부가 보험료율 등을 모두 자율화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현재 보험상품 관리규정을 전면 손질 중이라고 밝혔다.
예컨대 지금까지는 10년간 이자율은 연 6%, 20년간은 연 7% 등의 기준을 정해 놓고 위·아래로 0.5% 포인트까지만 보험사별로 자율 조정이 가능했던 것을 아예 이자율 기준 자체를 없애는 것이다.
개정안에는 ▶ 2개월마다 한번씩 보험료를 낼 수 있게되며 ▶암을 제외한 모든 질병은 가입 즉시 보험료를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산운용 능력 등에 따라 보험사별로 보험료 차이가 커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계약자들은 신상품들을 꼼꼼히 비교해 보고 보험에 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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