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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 수익증권은 말 그대로 세금이 한푼도 안 붙는 상품이다.
정부가 이 상품을 투신에 허가해 줄 때 다른 금융기관에선 '특혜설'까지 나왔다.
원금 손실이 걱정되는 분을 위해 수익률은 낮지만 국공채에 60% 이상을 투자해 안정성을 높인 국공채형도 판매한다.
국공채형도 은행 정기예금보다 이자 수입이 높을 것으로 투신사들은 전망하고 있다.
◇ 비과세가 얼마나 유리한가?
예컨데 금리가 연 10%인 1년짜리 금융상품에 1천만원을 투자했다면 만기 대 실제 손에 쥐는 돈은 1천78만원이다. 22만원을 세금으로 떼기 때문에 실제 수익률은 7.8%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비과세 수익증권은 1천1백만원을 그대로 찾을 수 있다. 투신사들은 1년 예상 수익률을 9∼12%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 가입 조건
보통 3년 넘게 돈을 묶어둬야 했던 과거 비과세 상품에 비해 1년 이상만 가입하면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이 제한 없이 1인당 1계좌, 2천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4인 가족이 각각 가입하면 8천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보게 된다. 게다가 금융소득 종합과세에서도 제외된다.
◇ 어떤 상품이 있나?
국공채형·채권형·혼합형 세가지가 있다.
국공채형은 국공채에 60% 이상을 투자하기 때문에 가장 안전하지만 기대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낮다.
혼합형은 신탁재산의 30% 안에서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원금손실 위험도 크지만 주가 상승 땐 높은 수익을 노릴 수 있다.
채권형은 회사채 등에 60% 이상을 투자하는 상품으로 국공채형과 혼합형의 중간정도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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