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여름에 특히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 자외선은, 태양광선 중 6%를 차지하며, 이중 1% 정도만이 진피층에 도달하게 된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자외선 A, B, C로 나뉜다. 파장이 짧은 자외선 C는 오존층에 의해 흡수되며, 자외선 A, B만이 지상에 도달하게 된다.
자외선은 살균작용을 가지며, 체내에서 비타민 D를 형성하게 되는 이로운 점이 있지만 반면에 피부노화를 촉진하고, 기미나 주근깨, 검버섯 등 잡티가 늘고, 멜라닌 합성을 유도해 피부색이 검어지게 한다.
자외선에 의한 급성 반응은 일광 화성이나 광과민성 피부염을 일으키는데, 일광 화상은 일광노출 3~8시간 정도 지난 후부터 피부가 핑크색을 띄고, 24시간이 지나면 붉게 부어 오르고 물집이 생기며, 3일후부터 피부가 검게 되는 선탠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광과민성 피부염은 흔히 햇빛 알러지로 알고 있는 반응으로, 노출된 팔과 목에 습진 반응이 나타나 가려운 반점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자외선에 의한 만성 반응은 자외선에 의해 받은 손상이 초래돼 광노화가 일어나 피부가 검어지고 두꺼워지며, 진피층의 변성이 일어나서 탄력을 잃게 되고, 주름살 등 피부노화가 가속화되는 것을 말한다.
기미나 검버섯이 생기기도 하며, 기미가 있는 피부는 자외선의 영향을 받아 멜라닌 색소가 증가돼 색이 짙어져 더욱 눈에 띄게 된다.
주근깨가 있는 경우는 자외선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색이 더 짙어지거나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봄이나 여름에 주근깨가 더 짙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자외선의 영향을 100% 막을 수는 없지만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자외선 차단 작용이 있는 피부 보호 크림을 발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줘야 한다. 야외에 나갈 때는 화장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기미나 주근깨, 잡티가 짙어지거나 새로 생기는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2~3시간마다 바르고, 바른 후에도 색이 남으면 주근깨의 경우는 큐 스위치 앤디 야그 레이저 치료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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