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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격을 형성하는데 제일 중요한 요인은 무엇일까?
바이어나 셀러, 부동산 에이전트들에게 모두 궁금하고 중요한 질문이기도 하다.
주택의 전망(View), 편의시설, 이웃, 위치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렇다면 과연 주택가격이 높을수록 전망이 부동산 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더욱 높아지게 마련이다. 10만달러 가격대의 주택에서는 전망이 좋으면 5,000달러나 1만달러가 더 나간다. 50만달러 가격대의 주택에서 전망이 좋으면 3만∼4만달러 정도 가격이 더 나가게 마련이다. 특히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가 내려다보이는 경치가 좋은 지역은 전망 하나만으로도 바이어들이 훨씬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아무리 전망이 좋은 집을 선호하는 바이어라도 주택의 결함을 감수하면서까지 그 주택을 매입하려고 하진 않는다. 가령 예를 들어 방이 하나밖에 없는 주택은 아무리 전망이 좋다 하더라도 대부분의 바이어가 매입을 꺼릴 수밖에 없다.
또한 집의 특성도 주택가격 형성의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언덕 위에 자리잡은 전망이 좋은 주택이지만 뒷마당이 없다면 이것은 큰 약점이 될 수 있다. 대부분의 바이어들은 자녀가 있을 경우 이런 주택을 구입하기를 꺼리기 때문이다.
편의 시설이 제대로 구비되어 있을 경우 주택의 가격이 올라 갈 수 있지만 그 반대일 경우 오히려 주택가격이 내려갈 수 있다. 전국 주택건설협회측은 집에 주차장이 없을 경우 가격이 14.6%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밖에도 방이 하나밖에 없을 경우 주택가격이 18.5%, 주변거리가 파손돼있으면 6.5%, 주변에 방치된 주택이 있을 경우 14.5%, 이웃에 사용하지 않는 빌딩이 있을 때 30.7% 가격이 내려가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편의시설의 설치 여부가 주택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면에서는 상당히 주관적으로 복합적이다. 전국 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센트럴 에어컨디셔너가 없을 경우 보통 12.8% 가격이 떨어지지만 열대지방에서는 당연히 가격이 더 내려갈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반대로 날씨가 추운 지역의 경우 에어컨디셔너의 유무는 주택가격에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주택의 관리 상태도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주택가격이 떨어지고 매물이 많이 나온 지역은 주택을 잘 관리해야 좋은 가격에 판매할 수가 있다. 그러나 주택가격이 계속 오르고 재고도 별로 없는 지역의 소유주들은 자연히 주택관리를 소홀히 하게 마련이다. 결국 주택가격 형성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주택의 위치이다. 왜냐하면 주택의 결함은 고치면 되는 것이고 대부분의 경우 주택의 결함은 보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치는 한번 잘못 선택하면 바로 잡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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