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덴마크 마을 솔뱅, 덴마크보다 더 덴마크같은 곳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LA에서 약 3시간 북쪽에 위치한 솔뱅은 덴마크풍의 아기자기한 건축물이 동화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 곳이다. 싱그러운 미소를 가득 띤 푸른 눈, 금발의 아가씨가 앞치마 딸린 덴마크 전통 의상을 입고 데니시 패스트리를 파는 모습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덴마크어로 '햇빛 비치는 들판'을 의미하는 솔뱀이 처음 개발되기 시작한 것은 1911년. 그 이후 약 90년의 세월 동아 9천에이커에 달하는 이 일대는 미국 내에서 가장 덴마크의 전통을 잘 살린 관광지로 개발됐다. 마을 한가운데 Mission과 Alisa길 코너에는 덴마크의 상징인 인어공주의 조각이 코펜하겐의 항구에서처럼 햇살에 비쳐 눈부시게 빛나며 관광객을 맞는다.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과자로 만든 집처럼 예쁜 건물에는 덴마크 전통 의상, 뻐꾸기 시계, 크리스탈 장식품, 도자기, 보석 등 스칸디나비아 국가에서 수입한 공예품들을 팔고 있는 점포들이 약 2백여개 들어서 있다. 솔뱅에는 덴마크식 감자부침, 독일식 소시지는 물론이고 일식, 중국음식을 비롯한 레스토랑이 모두 30여개에 이른다. 대니시 밀 베이커리(Danish Mill Bakery), 솔뱅 베이커리(Sol Vang Bakery)를 비롯한 5개 제과점의 빵과 과자 맛이 모두 하나같이 훌륭하다. 매년 1월이면 솔뱅의 로얄스칸디나비안 인(Royal Scandinavian Inn)에서는 블루스 축제가 벌어진다. 제임스 하먼(James Harman) 로드 피아자 앤 마이티 플라이어즈(Rod Piazza and Mighty Flyers)등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블루스 연주자들이 모여드는 이 특별한 주말에는 더욱 많은 관광객들로 거리가 북적된다. 풍차가 돌아가고 지붕 꼭대기에는 새의 모습이 새겨진 풍항계가 아름다운 이 유럽풍의 호텔에는 빨갛고 하얀 색이 화사한 느낌을 주는 덴마크 기와 그 밖의 국기들이 중세 기사들의 깃발처럼 펄럭이고 있다. 블루스 축제가 열리는 로얄 스칸디나비안 인은 객실이 133개에 식당과 스파, 수영장 등을 갖추 풀 서비스 호텔로 솔뱅 한 가운데 위치한다. 솔뱅 주변에는 샌타 이네즈 밸리, 카츄마 호수, 꽃마을 롬폭, 허스트 캐슬 등 가볼 곳이 많다. 솔뱅 가는 길은 101번 프리웨이를 타고 북쪽으로 가다가 Buellton 출구에서 나와 우회전하면 이길이 자동적으로 하이웨이 246번이 되는데 직진하면 된다. 솔뱅 관관안내소에 전화하면 호텔과 식당, 샤핑, 그 밖에 볼 거리가 수록된 관광 가이드 책자를 무료로 우송해 준다.
이전글 국내, 단풍 향연 '절정' 불타는 내장산
다음글 국내, 삼척일대 겨울 바다 여행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589 우)143-805 / Tel. 02) 456-7850 | Fax. 02) 456-7650 | E-mail. karp@karpkr.org
Copyright(c) 2008 KA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