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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 '엄마'들은 배우자와 함께 사는 경우에 비해 일찍 죽을 가능성이 70% 이상 높다고 의학전문지 랜싯에 발표된 한 스웨덴 연구결과가 밝혔다.
스웨덴 국립건강복지원과 우메아 대학 질병학자들은 9만여명의 독신 엄마들과 배우자가 있는 62만여명의 사망률을 관찰한 결과 이러한 사실을 밝혀냈다. 이들 전문가들은 선진국들의 경우 근래 독신 엄마들이 증가하고 있어 특히 우려되는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스웨덴의 경우 전체 가정의 20% 정도가 한쪽 부모만을 갖고있으며, 이들 한쪽 부모들 대부분이 여성이다. 지난 1991~95년간 인구조사 자료를 토대로 한 이번 조사결과, 독신 여성 가장들은 사회적, 심리적, 재정적 압박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에 따른 스트레스와 실의, 건강악화 등의 위험에 노출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신 여성 가장은 배우자와 함께 사는 경우에 비해 사회복지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6배, 실업수당을 받을 기회가 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95년의 경우 독신 엄마 2명중 한명은 가계지출을 감당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 독신엄마들은 근로시간이 길어질 수 밖에 없어 이로인한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독신엄마들의 자살 위험은 (배우자 부부에 비해) 4배나 높고, 가정 폭력이나 알코올 관련 요인들로 인해 살해당할 위험성이 5배나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불행한 결혼의 경우 이혼하는 것이 해당 여성들의 건강에 오히려 도움이 되는 수도 있으나, 결과적으로 독신 엄마들의 증가는 재정적, 사회적 및 건강상의 불이익을 초래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연구진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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