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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의 해외여행은 필요한 예방접종, 말라리아의 예방, 여행자 설사의 치료 등의 면에서 성인들과 차이가 있다.
소아기에 기본적으로 받아야 하는 기초예방접종을 철저히 하여야 한다. 기초예방접종은 홍역, 볼거리, 풍진, 소아마비, 파상풍, 디프테리아, B형 간염 등이며, 일정에 따라 모두 받았는 지를 확인한다.
클로로퀸으로 예방이 가능한 말라리아가 유행하는 지역으로 여행을 하는 경우 예방약으로는 클로로퀸을 복용한다. 그러나 클로로퀸 내성 말라리아 유행지역을 가는 경우, 체중이 15kg 이하의 소아는 이 약의 복용을 금해야 한다.
이 경우 프로구아닐(상품명:팔루드린)을 사용할 수 있으나 국내에서는 구할 수 없다. 과거 경련발작이 있었던 아기는 메플로퀸을 쓰지 않도록 한다. 소아에서의 말라리아 예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며, 곤충 기피제는 반드시 DEET 성분의 농도가 30% 미만인 소아용을 쓰도록 한다.
여행자 설사의 예방과 치료소아의 경우 여행자 설사에 걸리게 되면 쉽게 탈수가 되므로 위험할 수 있다. 따라서 여행자 설사에 걸리지 않도록 음식과 물을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행자 설사의 치료로 사용되는 항균제인 시프로플록싸신(ciprofloxacin)는 소아에서는 사용을 금한다. 만일 항균제 치료가 필요한 경우이면 박트림을 소아 용량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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