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벌레에 물리지 않는 방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아프리카, 중남미, 동남아시아 지역을 여행하는 경우 모기나 벌레에 물려서 걸리는 전염성 질환이 많다. 가장 대표적으로 말라리아를 들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주혈흡충증, 일본뇌염, 수면병(트리파노조마증), 리슈마니아증, 사상충증 등의 질병이 모두 벌레에 물려서 전파된다. 벌레에 물리지 않으려면 다음의 사항들이 중요하다. 말라리아를 전파시키는 모기는 주로 해질 무렵부터 새벽 사이의 밤 시간에 활동한다. 따라서 이 시간대에는 가급적 외부로 나가는 것을 삼가고, 방충망이나 모기장이 처져 있는 실내에 들어가 있는 것이 좋다. 잘 때에는 반드시 모기장 내에서 자고, 자기 전에 모기약을 뿌리거나 모기향, 모기 매트 등도 도움이 된다. 모기는 냄새에 민감하므로 목욕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향수 등은 바르지 않는 것이 좋다. 긴 팔 상의와 긴 바지, 양말, 모자를 써서 노출 부위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모기나 진드기, 벌레에 물리지 않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모기가 잘 무는 저녁시간에 외출을 하는 경우 이 복장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옷은 가급적 밝은 색 천의 두꺼운 옷으로 몸에 딱 붙지 않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 외부에 노출되는 피부에는 곤충기피제를 바른다. 노출된 피부에는 디이이티(DEET, diethylmethyltoluamide) 성분이 많은 곤충기피제가 좋으며, 이 성분이 눈이나 상처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성인은 DEET 성분이 30-35%, 소아는 6-10% 포함된 곤충기피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옷과 신발, 침대보에는 퍼메트린(permethrin) 성분의 곤충기피제를 뿌리면 도움이 된다. 민물에서의 수영열대 혹은 아열대 지방의 강이나 호수에 맨발로 들어가거나 수영을 할 경우 주혈흡충증 등의 기생충 질환에 감염될 위험이 있으므로, 민물에 발을 담그거나 수영하는 일은 가급적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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