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이나 음료수는 여행 중에 가장 신경을 써야 하는 것 중의 하나이다. 특히 여행지역이 아프리카, 중남미, 동남아 지역인 경우 각종 수인성 전염병이 흔하고, 여행자 설사, 장티푸스, 콜레라, 이질이 자주 발생하므로 물과 음식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물과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 특히 식사 전에는 꼭 씻도록 한다. 위생수준이 낮은 지역에서는 상품화되어 있는 물, 음료수만 마시도록 하고, 병마개도 직접 열도록 한다.
수돗물을 그냥 마시는 것은 위험하며, 5분 이상 끓여서 마시면 안전하다. 음료수나 술에 수돗물로 얼린 얼음을 넣어 마셔서도 안된다. 이렇게 물을 마시는 것이 불가능할 때는 개인용 간이 정수기(필터)로 물을 여과하고, 여과된 물에 정수용 알약(Globaline, Potable Aqua, Coghlan’s 등)을 넣어 마시도록 한다. 정수기와 정수용 알약은 등산용품 판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육류와 야채는 완전히 익힌 것만 먹고 차가운 음식은 피한다. 샐러드나 길거리에서 파는 덜 익힌 음식도 설사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므로 먹지 않는다. 과일은 껍질을 직접 벗겨 먹도록 하며, 껍질이 벗겨져 있는 과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