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에서의 피부관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스키장에서는 하얀 눈에 의해 자외선 반사량이 많아진다. 강한 광선은 우리 눈에 손상을 줄 수 있어 반드시 보호안경(고글)을 착용해야 한다. 어른들은 보호안경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자녀들의 눈 보호에는 무신경한 경우가 흔하다. 자외선은 피부의 노화를 촉진하고 색소 침착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자외선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점차 거칠어지고 잔주름이 많이 생긴다. 따라서 스키장을 찾을 때는 얼굴 등 노출부위에 일광차단제를 발라주거나 의복, 모자 등으로 가리는 게 좋다. 일광차단제는 자외선을 흡수하거나 반사, 분산시킴으로써 피부에 침투하는 자외선의 양을 줄여준다. 일상생활을 할 경우 자외선 차단지수(SPF) 15정도를 사용하면 충분하지만, 스키장이나 골프장 등 야외에서 장시가 자외선에 노출될 때는 SPF 30 정도가 적당하다. 추운 날씨에는 피부의 생리적 활동이 위축돼 땀과 피지분비량이 줄게 된다. 더욱이 스키장에서 차고 건조한 바람을 접하게 되면 피부에 윤기가 없어지고 심하면 뺨 등의 실핏줄이 수축돼 모세혈관이 확장되기도 한다. 윤기 있는 피부를 유지하려면 따뜻한 물과 약산성 비누로 피부를 청결히 하고 더운 수건 찜질을 자주 해 혈액 순환을 도와줘야 한다. 적절한 수분과 기름기를 보충해 주는 보습제와 영양크림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차고 건조한 바람에 노출되는 손, 발, 귀, 코끝, 뺨 등에는 동상이 생기기 쉽다. 동상은 영상의 기온에도 걸릴수 있으므로 항상 조심해야 한다. 일단 동상에 걸렸을 때는 환부를 청결히 하고 따뜻하게 보호하는게 중요하다. 동상을 예방하려면 귀마개, 장갑 등을 이용해 노출된 피부의 보온에 유의하고, 고단백질 영양식을 섭취하는 게 좋다. 금연과 비타민C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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