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꼭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잘 될 것이라는 판단으로 일을 시작한다.
혼자 하기에는 자금이 부족하면 친구나 친척 동창 등을 동업자로 끌어들인다. 그러나 동업으로 성공하는 사람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다. 처음에는 잘 해보자고 시작한 일이지만 헤어질 때 웃으며 헤어지는 사람은 아직껏 본 일이 없다. 잘 될 때는 별말이 없다가 문제가 생기면 상대방에게 속았다고 억울해 한다.
동업에서 중요한 것은 자기의 임무를 철저히 지키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일이다. 동업을 하려면 각자 자기가 지킬 일을 서면으로 주고 받는 일이 필요하다. 사업상 동업은 이윤추구가 목적이만 부부동안은 행복추구가 목표다. 남년간에 만나 결혼식을 하고 하객들의 축하박수를 받으며 '신랑 신부 행진'을 하는 순간부터 평생 행복의 동업자가 되는 것이다.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평생동업계약서를 써서 1부씩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그것이 행복한 결혼생활에 대한 안전 장치가 되기 때문이다.
그 내용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적어보자.
△ 언제나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한다.
△ 돈을 써야할 때와 저축할 때는 서로 상의한다.
△ 웃으며 대화하고 웃으며 잠자리에 든다.
△ 배우자의 집안 어른을 나의 어른만큼 존경한다.
△ 상대방을 기쁘게 해 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개발한다.
△ 감사의 말 격려의 말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는다.
△ 문제가 생기면 나에게서 원인을 찾는다.
△ 위함을 받으려 말고 내가 먼저 위해 준다.
△ 끊임없이 배우려고 노력한다.
△ 싸워야 할 일이 있을 때는 목소리를 죽이고 조용히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