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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업적인 목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커피는 아라비카종과 로브스타종 두 가지이다. 세계 연평균 커피생산량은 약 7백50만톤으로 이 가운데 80%가 아라비카종이고, 20%가 로브스타종이다.
아라비카종은 주로 남미와 아프리카에서 생산되는데, 로브스타종에 비해 단맛, 신맛, 감칠맛 그리고 향기가 뛰어나 가격이 더 비싸다.
로브스타종은 쓴맛이 강하나 향기가 좀 떨어져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다른 것과 배합하거나 인스턴트커피를 제조하는 데 사용된다. 주로 인도, 인도네시아 등 남아시아에서 생산된다.
우리가 마시는 커피의 맛은 볶는 온도에 따라 커피 맛이 달라지는데, 가볍게 볶으면 신맛이 강하게 나고, 강하게 볶으면 쓴 맛이 강하게 난다.
커피원두는 볶는 방법에 따라 4가지로 분류된다.
* 라이트 로스트(Light Roast)
커피를 캔으로 포장해 수출할 때 쓰이는 방법이다. 볶아 놓은 원두의 색은 엷은 붉은기 나는 갈색이며, 끓이면 가벼운 맛이나고 배합하기 좋으나 충분한 풍미를 추출하기 힘들다.
* 미디엄 로스트(Medium Roast)
아메리칸, 레귤러, 아침식사용 로스트라 불린다. 라이트 로스트보다는 진하지만 갈색에 가깝다. 이 방법은 강하게 볶았을 때 날아가버릴 우려가 있다는 미묘한 풍미까지 살려준다는 장점을 가진다.
* 다크(Dark Roast)
하이, 비앤나 로스트로 불린다. 신맛과 쓴맛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커피에 적합한 볶음이며, 농도가 진하게 색이 깊으며 풍부한 풍미를 가진 커피를 나눈다.
다크 로스트는 원두의 가장 좋은 상태를 이끌어 낼 수는 있지만 미디엄 로스트처럼 맛의 섬세한 부분까지 살려주지는 못한다. 다크 로스트보다 좀 더 볶은 것을 프렌치 로스트라고 한다.
* 에스프레소(Espresso) 로스트
이탈리안 로스트로 알려졌으며, 매우 쓰고 크림처럼 걸죽한 커피를 만드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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