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리스 사이즈 선택 요령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17세기까지만 해도 침대는 부와 신분의 상징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근대에 들어서면서 그 중요성이 퇴색되어가다가, 최근에는 다시 중요한 기구로 부각되고 있다. 요즘의 침대와 매트리스는 사이즈가 워낙 다양하게 세분화되어 있다. 예를 들어 어린이나 청소년 침실 침대의 경우, 전통적으로 이층 침대인 벙크베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수납장이나 바퀴가 달려 끌어낼 수 있는 여분의 침대가 아랫 부분에 부착된 디자인으로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다. 부부를 위한 매스터 베드룸용 침대는 크게 퀸 사이즈와 킹 사이즈로 구분되지만, 그 사이즈와 매트리스 크기는 또 다시 여러가지로 세분돼,미리 정보를 상세히 알아두어야 고르는 데 도움이 된다. ◑ 트윈베드 어린 자녀용이나 객실용 침대로 가장 많이 이용되며, 싱글이라고 일컬어지기도 한다. 한 사람이 차지하는 너비를 30인치로 한 트윈베드는 크기가 작아 좁은 침실에도 무난하게 들어가는 이점이 있다. 시트를 포함한 침구 역시 다른 사이즈에 비해 싸며, 침대 정리도 쉬워 어린이방 침대로 가장 적절하다. 그러나 어른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길이가 짧은 것이 단점이다. 이런 단점을 보완해 대학 기숙사에서는 트윈 엑스트라 롱 사이즈가 주로 사용되는데, 이것은 보통 트윈 사이즈에 비해 약 5인치 가량 길다. 그러나 이에 맞는 침구를 찾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디자인이나 패턴도 한정적이다. ◑ 더블 베드 2인용 침대로 흔히 풀사이즈로 불린다. 이것은 트윈베드에 비해 단지 15인치 더 넓을 뿐이므로, 두명의 어른이 함께 자기에는 약간 좁은 편이다. 더블베드는 일인용 넓이가 27인치에 불과하며, 길이도 어른용으로는 짧은 편인 75인치에 불과하다. 작은 방에 설치하기에 적당하며, 퀸 사이즈나 킹 사이즈에 비해 시트를 비롯한 침구 가격은 훨씬 싸다. 어른용으로 넉넉하고 편안한 사이즈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객실용이나 작은 침실용 침대로는 무난한 사이즈이다. ◑ 퀸 사이즈 너비는 1인당 기준을 30이치로 두고 있다. 이는 어른 2명이 함께 자기에 적당한 사이즈이며, 길이도 80인치가 표준이므로 어른들도 편하게 발을 뻗고 잘 수 있다. 침구 역시 다양한 스타일과 디자인으로 쉽게 구할 수 있다. 더블 사이즈에 비하면 1인당 약 3인치가 더 넓은 편이다. ◑ 풀/퀸 사이즈 겸용 이 경우 풀 사이즈 혹은 퀸 사이즈로 만들어진 매크리스와 딱 맞이 않은 경우도 있으므로, 매트리스를 구입할 때 특히 치수에 신경을 써야 한다. 베개는 표준 베개사이즈를 쓰거나, 퀸 사이즈보다 약간 큰 것을 사용할 수 있다. 퀸 사이즈와 풀 사이즈의 차이는 머리쪽에서 발쪽까지의 길이에 있다. 즉 퀸 사이즈의 경우 이 길이가 80인치인 반면, 풀 사이즈는 75인치에 불과하다. 풀 사이즈 침대는 퀸 사이즈의 매트리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있는데, 이 경우 머리쪽 패널과 발쪽 패널에 설치된 임시 난간 공간을 이용해 각각 3인치 가량 조정이 가능하다. 이불이나 두터운 침대보 등을 덮으면 길이를 조정한 자국은 겉으로 거의 표시가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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