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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에 접어든 자녀를 둔 부모는 걱정이 많다.
부모의 모국과 자녀가 태어난 미국의 크나큰 문화차이로 인해 미국에서 자녀 키우기가 더욱 어렵다.
사춘기 자녀 자유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지 가정의 원칙은 왜 필요한지를 알아본다.
◈ 가이드 라인 필요
사춘기의 남자 아이는 키가 부쩍 자라나고 음성이 변하며 여자아이는 가슴이 발달하고 월경을 하게 되는 신체적 특징이 1차로 나타난다. 정신적으로는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일어나고 자기의 외모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그러나 육체는 성숙해도 마음은 아직 철이 덜 들어 부모와의 불협화음이 일어나는 시기이다.
본인의 성격, 취미, 태도, 가치관 등에 따라 여러 가지 변화가 나타나는데 카와 외모에 대해 관심이 많다 보니 화상, 흉터, 지나티게 뚱뚱하다는 것, 남보다 공부를 못하면 열등의식을 갖게 된다. 이 심리가 시기, 질투, 투정 등의 험맘이나 거짓말, 싸움 등의 행동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복잡미묘한 사춘기를 잘 극복하고 건전하고 활기차게 생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5~6세까지는 부모가 다소 독재적으로 할 필요가 있으나 7~8세부터는 행동 방향을 제시하는 지시자, 사춘기에는 같이 하며 조언하는 코치, 성인니 되면 단순한 조언자로 바귀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사춘기의 자녀가 어떤 친구들과 어울리는 가는 상당히 중요하다. 친구들을 따라 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어디까지 자유를 허용할 것인지는 어느 정도의 책임감이 있는 아니냐에 따라 다르며, 부모가 아이들에게 귀가시간이나 원칙을 세워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 1세와 2세의 갈등 해결
학교에서는 미국 문화, 집에서는 한국 문화 늘 이중문화 속에 있는 아이에게 한국문화만 고집하지 말고 양쪽의 좋은 점을 따르도록 한다. 아이가 대화를 나누자고 하면 바쁘다 피곤하다 엄마한테 해 달래라 미루지 말고 부모 자식간에 토론의 장을 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루 빨리 벌어 자리 잡아야 하는 이민 1세의 가치관과 장시간 일에 매달려 아이를 내버려두는 죄의식으로 무조건 잘해 주고 믿는 것도 금물이다. 겉으로 얌전하고 옷차림도 단정하나 집만 나서면 그것도 모를 것이다. 아이가 무단조퇴나 결석의 1차 통보가 오면 무시해 버리지 말고 주위 이민 선배에게 조언을 듣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한다. 그외 고등학교 1~2학년이 되면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러 가고 싶다, 샤핑을 하고 싶다고 요구하는데 어떤 친구이냐가 중요하다. 2명이 모이면 용감해지고 3명이 모이면 더 용감해지고 영웅심이 생기는 것이 그 또래의 특징이다. 한인학생들이 떼를 지어 몰려다니는 것은 눈에 띄고 타인종 그룹에게 시비의 빌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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