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결혼생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99년 우리나라 부부 1000명으로 대상으로 행복도를 조사한 적이 있다. 이중 10%의 부부만이 '다시 태어나도 현재의 남편과 아내를 택하겠다'고 답했다. 반면 75%의 부부는 별생각 없이 살고 있었고, 15%는 소·닭을 보듯 서로 등을 돌린 채 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우리나라 부부의 90% 가량은 크고 작은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셈이다. 전혀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남남이 평생을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려면 웬만한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다. 결혼은 아무나 할 수 있어도 행복은 아무나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부부간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배우자야말로 자신의 평생고객임을 깨달아야 한다. 고객은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관리하지 않으며 이내 빼앗기고 만다. 상대방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가를 아는 것이 필요하다. 해답은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쉽게 나온다. 결국 모든 것은 내가 한 것만큼 돌아온다는 사실이다, 사랑하면 사랑이 돌아오고 원망하면 원망이 돌아온다. 결혼을 하기 전에는 대부분 이런 생각을 한다. '내가 이 사람을 위해서 무엇을 할까.' 그러나 결혼을 하자마자 생각이 180도 달라진다. '이 인간이 나에게 왜 안해주지?' 주고 싶은 마음이 없어지고 받고 싶음 마음이 생겨나는 것이다. 이것이 이기심이다. 이기심이야말로 행복을 파괴하는 핵폭탄이나 다름없다. 내가 위해줄 때 나도 위함을 받게 되는 것이 진리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배우자에게 진심으로 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배우자를 평생고객으로 만드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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