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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PC시대의 대표 운영체제는?'
핸드폰, 셋톱박스, PDA(개인용 정보기기), 게임기 등 각종 비(PC)계열 기기들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무료운영체제(OS)인 리눅스를 비PC계열 기기에 탑재할 수 있는 기술개발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국내업체들 중 포스트 PC기기용 리눅스 솔루션 개발을 표방하고 있는 업체는 팜팜테크, 리눅스 인터내셔널, 가산전자, 제시현 등 10여개.
이중 팜팜테크사 등 일부 업체가 최근 리눅스를 PDA와 헨드폰에 탑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제품적용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트 PC용 리눅스 기술개발 경쟁의 포인트는 소형기기를 빠르게 작동시키고, 전력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리눅스 커널을 개조하는 것.
또 칩에 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을 한꺼번에 집어넣는 기술개발경쟁(embeded devices)도 치열하다. 이런 기술이 실현되면 소형 정보기기들이 다양한 기능을 갖추면서도 가격대가 대폭 낮아지게 된다.
소형 정보기기용 운영체제로 리눅스가 각광을 받게 된 것은 개발에 필요한 리눅스 소스가 모두 공개돼 있고, 무료이기 때문. 또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소형정보기기 운영체제로 개발한 윈도CE가 고가와 불안정성 때문에 아직까지 표준으로 자리잡지 못한 점도 배경으로 꼽힌다. 얼마 전 열렸던 추계 컴덱스에서도 포스트PC시대 운영체제로 리눅스가 큰 주목을 받았다.
팜팜테크는 "리눅스를 데스크톱용으로 개발하는 것은 MS천하에서 경쟁력이 없다"면서 "아직 MS사가 장악하지 못한 포스트PC용 운영체제 시장은 미개척분야로 리눅스로 승부를 것 만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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