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보화지수 세계각국중 23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지난 97년말 기준으로 한국의 정보화수준은 23위에 그치고 있으며 인터넷부문은 27위로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산원이 펴낸 국가정보화백서에 따르면 지난 97년말기준으로 한국의 정보화지수(95년 한국수준 100기준)는 204로 95년과 96년에 이어3년 연속 23위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676)과 핀란드(665)가 전년에 이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고 노르웨이 3위(647), 스웨덴 4위(565), 덴마크 5위(524), 호주 6위(620), 뉴질랜드 7위(470),스위스 8위(464), 캐나다 9위(460), 싱가포르 10위(416) 순이었다. 아시아권에서는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13위, 374)과 홍콩(14위, 360) 등이 10위권에 들었고 대만은 21위(215)로 한국보다 한발 앞섰다. 국가정보화백서는 한국의 정보화 연평균성장률이 90∼97년까지 38%였고 특히 95∼97년에는 연평균 성장률이 43%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현재 선진국과격차가 심하고 후진국의 추격을 감안하면 단기간안에 큰 변화는 기대하고 어렵고 1.2단계의 순위가 향상되는데 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부문별로 정보화지수를 보면 인터넷 호스트수와 사용자를 기준으로 삼은인터넷 분야는 한국의 지수가 27위에 그치는 등 상대적으로 낙후돼 현재 정보통신부가 추진중인 `사이버 코리아 21' 프로젝트가 강력히 추진돼야 할 것으로 강조됐다. 그러나 통신분야(전화 및 이동전화) 정보화지수는 16위로 전년의 25위보다 크게향상됐으며 방송부문(TV 및 CATV) 정보화지수도 17위를 기록한 반면 컴퓨터부문 정보화지수는 22위에 그쳤다. 또 지난 96년말을 기준으로 삼은 국민정보이용지수도 지난해 1.4분기에는 IMF로 인해 성장세가 4%선으로 둔화됐으나 작년 4.4분기에는 16.6%의 높은 성장세를 회복했다. 국가정보화백서는 이어 각 기관의 전체예산중 정보화예산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있으나 올해 중앙기관은 1%에 비해 지방자치단체는 0.5%로 상대적으로 낮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인터넷 전자상점과 쇼핑몰의 경우 지난 1월말 현재 4백여개가 상업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미국의 45만개와 일본의 7천여개에 비해 여전히 미미한 수준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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