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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여행지에서 맞는 새내기 부부들의 첫날밤은 설레임 만큼 불안감도 크다.
평소 드러나지 않던 성격차이나 성(性) 트러블이라는 복병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신랑·신부가 꼭 알아야 할 허니문 건강수칙을 점검해본다.
우선 여행이 스트레스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일정을 무리하게 짜거나 강행을 함으로써 화를 자초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24시간 함께 지내다보면 부담스럽거나 불편할 수 있다. 그러므로 자기주장 대신 상대방 입장을 먼저 고려하는 배려가 필요하다.
결혼 전 모르던 성격의 문제점이 처음 드러나는 시기도 신혼여행 때다. 따라서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성격차라면 여행에서 돌아와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신혼여행은 부부관계의 시험기간이다. 실제 신호부부를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이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성문제다.
통계적으로 신혼 첫날밤 삽입 성교에 실패한 경우도 꽤 있고, 성관계를 맺었어도 상대방에게 실망하는 커플이 많다. 신랑이 호소하는 가장 흔한 문제는 조루증이다.
신혼여행 중 남성의 50%가 이 문제로 고민하지만 성생활이 익숙해지면서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처녀막에 대한 오해와 집착도 불화의 원인이다. 처녀막은 원형·초승달형·분리형 등이 있는데 초승달형은 삽입이 되더라도 출혈이 잘 안되고, 분리형은 지속적인 출혈을 보인다. 이전에 성관계가 전혀 없었던 여성도 처녀막이 완전히 보존되어 있는 경우는 5%에 불과하다.
신부에게 가장 흔한 병이 방광염이다. 일명 오줌소태라고 불리는데 주된 증상은 소변이 자주 마려우며 소변을 볼 때 불편감을 느낀다. 여성은 요도와 항문 사이의 길이가 짧아 성관계시 마찰로 인해 요로가 감염되기 쉽다.
이를 성병으로 오인해 병원에 오기도 하지만 며칠간 항생제 복용으로 완치가 가능하다. 최선의 예방책은 성교 후 가급적 빨리 소변을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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