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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짐을 싼 사람은 전체적으로 줄었지만 수도권으로의 이사 행렬은 오히려 크게 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0년 2분기 인구이동 집계결과'에 따르면 읍·면·동 경계를 넘어 이사한 사람은 2백33만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00년 2분기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으로의 전입자는 14만6천명, 수도권에서의 전출자는 11만명으로 수도권으로의 인구순유입이 3만5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99년 같은 기간(1만명)의 3.5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는 최근 5년간 인구 순유입이 가장 많았던 1분기(4만4천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수도권 인구증가에 가장 많이 기여한 지역은
▶ 부산(수도권 순유입 인구 6천명)
▶ 전북(5천명)
▶ 경북(5천명)
▶ 경남(4천명) 등이다.
한편 전국 2백32개 시·군·구 가운데 전입초과 1위는 경기 용인시(1만1천명)였으며, ▶대구 달성군(8천명) ▶경기 오산시(8천명) ▶인천 남동구(6천명)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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