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러브호텔' 반발 확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분당신도시에도 '러브호텔'이 잇따라 들어서 주거와 교육환경 악화를 우려하는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러브호텔의 밀집해 있는 분당 백궁역 일대 에는 성남시가 최근 업무 상업 용지를 주거용도로 변경, 대규모 주택단지가 들어 설 예정이어서 큰 파장이 예상된다. 분당 신도시내 백궁역, 서현역, 미금역 일대 상업지역에서 영업중인 숙박업소는 모두 24개이다. 이들 숙박업소는 호텔 또는 여관으로 포장돼 있지만 실제로는 상 당수가 '러브호텔'이라는 것이 주민들의 지적이다. 순수 주거타운이라는 분당의 명성이 크게 훼손되고 있는 것이다. 이 와중에 성남시가 백궁역 일대에 7개 숙박업소를 추가로 허가, 이 지역은 머지않아 '러브호텔' 촌으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성남시는 이 일대에 최소 20여곳의 숙박업소가 추가로 들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나, 상업지역에 숙박업소 건립을 막을 법적 근거가 없다며 허가를 남발하고 있다. 러브호텔이 난립이 우려되지 시민단체들이 백지화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성남 YMCA 시민사업위원회는 빠른 시일내에 러브호텔이 들어서는 것을 막을 규제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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