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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의 87%는 제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개혁실천범국민협의회가 서울과 6대 광역시의 1017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례와 성묘 실태 및 의식조사'에 따르면 제사에 대해 57.2%가 '지내는 것이 좋다', 30.4%는 '꼭 지내야 한다'고 응답, 87.6%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제사를 지내는 이유는 고인 추모(51.6%), 효를 다하기 위해(20.4%)가 주류를 이뤘고 가족 유대관계(63.2%), 심리적 안정(18.9%), 아이들 가정교육(9.3%) 등이 장점으로 꼽혔다.
또 남자만이 아니라 모든 가족이 참석하는 가구가 41.2%로 늘어 여성의 참여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고 제사시간도 전통적인 밤시간(60%) 외에 저녁식사 전후(24%), 편한 시간(11.3%) 등 융통성 있게 적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제례유형은 유교식이 78.3%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기독교식이 16%, 천주교식 2.7%, 불교식 2.7% 등이었다.
연간 평균적인 차례 횟수는 2회, 제사는 3회, 성묘는 2회였으며 특히 성묘의 경우(복수응답) 추석 때가 84%로 가장 높았고 설이 46.4%, 한식이 27%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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