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철도 여객 60%수송맡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북한에서는 경의선을 평의선과 평부선으로 나누어 부른다. 평양을 한반도의 축(軸)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평의선은 평양~신의주 구간, 평부선은 평양~부산 철길이다. 다만 평부선의 경우 분단으로 평양에서 개성까지 187㎞만 운행되고 있다. 북한 철도는 경의선과 평라선(평양~나진) 위주로 운영된다. 경의선에서 평덕선, 송림선, 황해청년선 등이 나누어져 나가고 평라선에서 함북선, 무산선, 신흥선 등이 갈라진다. 경의선은 양곡이, 평라선에서는 석탄 등의 광물이 많이 옮겨진다. 북한은 또 압록강과 두만강을 넘어 신의주~단둥(丹東), 남양~투먼(圖們), 만포~지안(集安), 두만강~하산의 4개 국경철도를 운영하고 있다. 경제에서 철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북한이 남한보다 8배정도 높다. 도로망이 취약하기 때문이다. 북한은 철도가 여객의 62%, 화물 90%의 수송을 맡고 있다. 남북간에는 현재 경의선을 비롯해 경원선, 금강산선, 동해북부선 등 4개 노선이 끊어져 있는 상태다. 이들 구간 복원을 위해 우리 정부는 경의·경원선은 이미 토지 매입을 끝냈고 금강산선도 토지 매입비를 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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