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경제에서 시장경제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1998년에 4분의 1을 넘어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북한의 시장경제 부문 추정에 관한 연구:1998년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에서 98년 북한의 국민총소득(GNI) 1백26억달러 가운데 34억2천만달러(27.1)가 농민시장·암시장 등 시장경제 부문에서 달성됐다고 밝혔다.
특히 군수산업이 북한경제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나머지 경제활동의 절반 이상을 시장경제 부문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논문은 지적했다.
각 경제부문별 시장경제 규모는 농림·어업 부문이 18억5천만달러(GNI의 14.7), 경공업 부문이 10억3천만달러(8.2), 서비스 부문이 5억4천만달러(4.3)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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