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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나쁜 담배를 끊어 강성대국(强盛大國) 건설하자."
요즘 북한에서 한창 벌어지는 금연 캠페인이다.
이에 대해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의 특별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金총비서가 '담배를 끊고 술도 포도주 몇잔으로 줄였다'는 중국방문 때 장쩌민(江擇民)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확인됐다.
과거 그가 즐긴 담배는 영국제 던 힐.
金총비서가 직접 나선 때문인지 북한 TV·신문에는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기사가 연일 실리고 있다.
평양의 한 신문은 "청년들이 눈치를 슬금슬금 보며 담배를 즐기거나, 외국담배를 피우는 게 인격있는 것처럼 그릇되게 행동해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심지어 "담배는 심장에 겨누어진 권총과 같다"는 섬뜩한 구호까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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