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달픈 40대 남자, 여성사망률의 3배 넘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99년 40대 남성의 사망률이 처음으로 같은 연령대 여성의 3배를 넘었다. 40~44세의 사망률 성비(여자 사망률 100에 대한 남자 사망률비)가 305.4, 45~49세는 301.8에 이르렀다. 이는 일본(190), 영국(150), 미국(180)보다 1.5배 이상 높은 것이어서 세계 최고수준이다. 40대 사망률 성비 추이를 보면 1970년에는 171(40~44세)∼211(45~49세), 75년 184.8∼193.6으로 2배 이하였으나 80년에 210∼220으로 2배를 넘어선 뒤 95년에는 287∼289에 이르렀다. 99년 전체 연령층의 사망률 성비는 124.3로 대체로 10대 후반부터 2배를 넘기 시작, 40대에서 3배로 최고수준에 이르다 50대는 290대, 60대 전반은 266, 후반은 225로 떨어지고 있다. 또 인구 1,000명당 사망자는 남자가 30대 후반까지, 여자는 50대 전반까지 3명 이하에 그치다가 남자는 50대 후반부터, 여자는 60대 후반부터 10명 이상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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