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해마다 '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출생아수가 해마다 줄고 있다. 99년 출생아수는 1970년 출생아수의 61%에 불과, 7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추세라면 2020년쯤 우리나라 인구성장률은 마이너스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통계청은 "전반적으로 여자들의 결혼연령이 높아지면서 여성 1인당 출산아수가 감소하는 데 따른 것으로 이같은 추세는 가속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젊은 부부들이 한 아이를 갖는 경향이 늘어나는 등 출산을 억제하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는데, 여성 1인당 평균 출산아수는 99년 기준으로 미국 프랑스 캐나다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혼증가 추세에 따라 99년 이혼건수는 11만8000건으로 90년(4만5700건)의 2.6배에 달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1999년 인구동태통계결과'에 따르면 99년 출생아수는 61만6000명으로 연간 출생아수를 파악하기 시작한 197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여성의 임신 가능 기간중 평균 출생아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은 1.42명으로 △70년 4.53명 △80년 2.83명 △90년 1.59명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합계출산율이 2이면 부부가 2명의 아이를 낳아 인구가 그 수준으로 유지되지만 2밑으로 떨어지면 인구는 감소하게 된다. 출생아수는 70년 101만명에서 80년 87만명, 90년 66만명으로 줄어들다 95년 72만명으로 반등했으나 95년 이후 다시 감소추세다. 출산율이 떨어지면서 80년대 중반 이후 높아지기 시작한 출생성비(여아 100명당 남아수)는 90년 116.5를 고비로 감소세로 돌아서 99년에는 109.6에 그쳤다. 사망자수는 99년 24만7000명으로 70년대부터 감소하다 90년대 들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사망률 성비(여자사망률 100에 대한 남자사망률의 비)는 124.3으로 남자사망률이 1.2배 가량 높았다.
이전글 남북한 인구 7080만명, 2025년엔 8190만명
다음글 한국인 평균수명 74.4세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589 우)143-805 / Tel. 02) 456-7850 | Fax. 02) 456-7650 | E-mail. karp@karpkr.org
Copyright(c) 2008 KA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