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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이 빠를수록 첫 경험도 빠르다?'
자녀에게 성교육을 시키는 목적은 성에 대해 바로 알고 성행위의 분별력을 심어주기 위해서다. 또 성에 대한 호기심을 풀어줘 부작용을 없애고 육체 정신적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성교육의 요체이다.
그러나 주로 생물학 도덕적 관점에서 실시되는 성교육이 오히려 극도의 호기심을 유발해 빠른 성교육이 빠른 첫경험을 불러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디스 매케이의 '인간의 성적 행위에 관한 지도'에 따르면 대체로 성교육이 빠른 나라에서 첫경험 나이 또한 이른 것으로 분석됐다. 20세 이하 여성들의 혼전 섹스 경험률에서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독일과 영국이 성교육 시기에도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케이 보고서는 독일이 11.3세로 1위를, 영국이 11.4세로 2위를 마크했다고 밝혔다. 또 세계적으로 성개방 나라로 알려진 유럽 국가들의 첫 성교육 연령도 12세로 동양권에 비해 약 1-2세 정도 빨랐다. 결국 조기 성교육이 조기 성경험을 불러왔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성교육을 빨리 받은 아이들의 경우 호기심에다 성행위 이후 대처방법을 알고 있다는 점에서 현장 '경험'에 대한 욕구가 증대하고 두려움은 사라진다는 분석이다. 반면 성교육이 늦은 동양권의 국가의 아이들은 성행위 후 자신이 책임져야 할 행동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 어린 나이에 성행위를 갖지 못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외 나라별 성교육 연령은 캐나다와 이탈리아가 11.5세, 스페인 11.7세, 멕시코 11.9세로 나타났다. 또 미국과 프랑스 12세, 대만 13세 등 순으로 분석됐다. 싱가포르와 태국은 13.6세로 조사 대상 국가 중 꼴찌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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