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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은 순환이 잘 되어야 질병을 일으키지 않는데, 막혀 버리는 어혈 증상은 여러 가지 질병으로 발전하는데 병리적 체증을 해결하는 방법 가운데 뛰어난 처방이 도핵승기탕이다.
배꼽 밑 깊이 자리한 복대동맥이 박동을 느끼기 시작하며, 압축되는 통증과 아랫배가 불러오듯 팽패한 통증에도 치료가 잘되는 한약이다.
'도핵승기탕'이 최초로 기재된 것은 서기 205년 한 나라째 장중경 선생의 저서 '상한론'에서 비롯된다. 체내의 어혈 현상은 정상적인 흐름이 방해받아 나타난 현상으로써, 열이 위로 솟아오르며 입이 마를 때와 양측어깨가 무겁고 딱딱하게 굳어진 증상 치료에 알맞은 탕약이다.
좋은 약이 입에 쓰다는 말처럼 쓴맛이 많은 도핵승기탕은 아래로 내려치는 강하 작용과 위로 올라가는 상충 작용이 함께 있어 입이 마르고 눈이 어지러운 증세와 두통과 정신불안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탕약의 성질이 차가운 편에 속하지만 능히 막힌 곳을 뚫어 소통을 원활하게 하므로 신체 전반은 뜨거우나 발이 차가운 것을 치료하며 변비를 해결하는 첨단의 한약이다.
도핵승기탕은 남자에게는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염 그리고 항문출혈 신장결석 치료에 많이 이용된다. 여성에게는 월경불순과 월경곤란 그리고 가슴이 뛰며 말하기 귀찮고, 전신의 열은 위로 쳐 오르며 쉽게 미칠 것 같은 기분의 갱년기 장애에 대단한 치유 효과가 있다.
습관성 유산이나 인공 유산의 원인이 염증으로 발전되었거나 자궁내막염 때문에 임신이 되지 않을 때 일차적 치료제로 사용되는 도핵승기탕은 난소염 치료에도 탁월한 부인과의 명약이다. 상대적으로 요도가 짧아 방광염에 잘 감염되는 여성들 아랫배를 만져 덩어리 같은게 느껴지는 부인들 습관성 변비로 고생하는 아가씨들의 필수가 도핵승기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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