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030년에는 유럽 성인의 절반 가량이 비만증에 걸릴 우려가 있다고 유럽비만연구협회가 밝혔다.
이러한 전망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비만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란 예측을 가능케 하고 있다. 유럽이 미국의 (비만) 수준에까지 이르지는 않았지만 거의 근접해가고 있다고 나타났다.
현재 미국은 성인의 24%가 비만증인데 비해 유럽은 다소 낮은 15-20%의 성인이 비만증에 걸려 있다.
유럽의 어린이들도 점차 비만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유럽 어린이들이 비만 관련 질병에 시달리고 있으며, 유년기에도 사망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게다가 이러한 추세로 인해 통상 성인들에게 나타나던 심장 및 순환기 질환, 당뇨병이 유럽 어린이들에게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예측결과는 적절한 식이요법을 하고 있는 유럽인들은 사실상 아무도 없으며, 식이요법에 대한 건전한 사고를 심어주는데 실패했기 때문인 것으로 설명되고 있다.
비만을 나타내는 지표로는 비만지수(BMI: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 로 표시하는데, 세계보건기구(WHO)는 수치가 30을 넘을 경우 비만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미 현재도 유럽인의 절반 가량이 과체중이거나 비만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30년뒤에는 60-70%가 이러한 증상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이와함께 어린이들의 생활 패턴이 부모 및 조부모들과 확연히 달라진데다 비만을 유발하는 음식이 도처에 널려있고, 컴퓨터와 TV로 인해 어린이들이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난 것도 비만이 늘어나고 있는 요인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