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안가는 한인들 - 성인 30%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UCLA) 공공보건 정책 연구소가 전국 보건여론 조사를 통해 발표한 '인종·민족별 보험가입 및 건강관리 불균형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18세 이상 한인 성인 중 29%가 지난 94-95년 건강검진 또는 의사의 치료를 단 한번도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아시안과 히스패닉 등 이민자와 흑인을 포함한 전체 소수민족 사회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인 것이다.즉 한인이 미국에 살고 있는 모든 인종과 민족 중에서 가장 병원 방문을 꺼리고, 의사치료와 정기 건강검진도 받지 않는 민족으로 꼽힌 것이다. 다른 민족과 인종의 경우 흑인과 백인은 2년 동안 건강검진 또는 치료를 받지 않은 비율이 15%에 그쳤고, 멕시칸은 28%, 푸에르토리칸은 13%였다. 다른 아시안은 중국계가 27%, 베트남계 23%, 동남아시아계 22%, 일본계 19%, 필리핀계 16% 등이었다. 또 17세 이하의 한인 청소년과 아동들도 12%가 단 한차례도 병원을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16%와 14%를 기록한 멕시코 중국계보다도 낮은 수치지만, 일본계 7%, 필리핀 7%, 베트남계 11% 등과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다른 이민사회에 비해 높은 것이다. 특히 흑인 5%와 백인 4%, 푸에르토리칸 3% 등과 비교하면 한인이 아동 청소년 건강관리에 무척 소홀하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한편 한인들은 보험 가입율이 미국에서 가장 낮은 민족인데다 의료복지혜택을 받는 사람도 극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한인들은 과중한 의료비 부담 때문에 병원에 잘 가지 않는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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