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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한인사회는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임이 뉴욕시 보건국의 의료보험 가입실태 조사 결과 드러났다. 보건국에 따르면 한인 커뮤니티의 무보험자 비율은 65%선, 이는 흑인 21%, 히스패닉 33.3%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조사대상 한인가운데 '의료보험에 가입했다'고 응답한 사람은 26.9%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전체 평균가입율 84.6%보다 훨씬 낮은 것이다.
◇ 조사 결과
보건국은 뉴욕시 5개 보로에 거주하는 23세 이상의 한인 1백15명을 표본 조사했다. 조사 결과 무보험자는 65%. 보험가입자는 26.9% 였다. 이밖에 메디케어 수혜자 8.7%·메디케이드 수혜자 5.3%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이유로, 높은 의료비용(53%)과 언어 장벽(37.4%)·정보부족(19.13%)·바쁜 생활(16.5%) 등을 들었다.
한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서비스를 종류별로 살펴보면 한인개업의 이용률이 60%로 가장 높았다. 한인운영 약국이 31.3%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는 대부분의 한인들이 진료 등을 한인의료종사자들에게 의존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 원인·대책
의료서비스관계자들은 한인들의 보험가입율이 낮은 것은 한인 인구의 절반 정도가 자영업 종사자여서 의료보험에 가입하기 힘들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현재 회사 도움없이 개인이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한가족인 한달 평균 5백∼6백달러의 보험료를 내야하는 실정이다. 또 개인보험에 가입할 재정능력이 있지만 인식 부족으로 보험없이 지내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주 보건국은 자영업 또는 소기업 종사자들에게 보험료의 45%를 지원하는 '뉴욕주 의료보험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한인들이 정보에 어두워 이용률이 저조하다는 것이다.
한인들의 보험가입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보험의 필요성에 대한 계몽과 관련 단체들의 지속적 정보제공도 중요하다고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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