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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여성들의 폴산(엽산:葉 酸) 섭취를 장려한 결과, 태아들의 출산 기형률이 거의 절반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그린우드 유전연구소의 로저 스티븐슨 박사는 소아과학지에 발표한 연구결과에서, 사우스 캐롤라이나주가 지난 8년간 가임 여성들의 풀산 섭취를 장려하는 운동을 펼친 결과, 주로 태아의 뇌나 척추 이상 등 출산시 결함이 절반이나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주로 녹색 야채나 오렌지 주스, 간(肝) 등에 자연함유된 폴산이 태아의 출산결함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 따라 모든 가임여성들은 하루 400 마이크로그램의 폴산을 섭취해야 하며, 폴산에 대한 연방정부의 섭취 기준량도 상향돼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분척추등 출산시 대표적인 3가지 뇌및 척추 기형은 뇌와 척추를 형성하는 신경관이 임신 첫 28일내에 폐쇄되지 못하는데서 비롯되는데, 지난 1992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출산 결함률은 1만명당 19명으로 미국 전체 평균의 거의 2배에 달했었다.
그러나 당국의 폴산 섭취 장려운동이 전개된 후 여성들의 폴산 섭취율이 8%에서 35%로 증가했으며, 태아의 출산결함률도 1만명당 10명 이하로 줄어들었다. 샬롯 거주 킴 게이트라는 여성은 7년전 척추 이상의 딸을 출산한 후 두번째 아이를 갖기전 의사에게 폴산 처방을 요구했으며, 3년전 정상 남아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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