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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대학의 잭 골트니 박사와 버키트 윈서 박사의 최근 영국의 과학전문지 뉴 사이언티스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감기 환자가 코를 자주 풀면 코의 점액이 대량의 바이러스와 함께 부비동으로 들어가 부비동염(축농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즉 감기에 걸렸을 때 코를 자주 풀면 감기 바이러스가 다른 곳으로 옮겨가 염증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얘기이다.
연구팀은 감기환자 14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단층촬영(CT)을 실시한 결과 부비동내의 점액에 작은 기공들이 흩어져 있었으며, 이는 코를 풀 때 공기의 강한 압력으로 코의 점액이 부비동으로 밀려들어갔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콧구멍에 부착한 예민한 압력측정장치를 이용해, 코를 한번 풀 때마다 1ml의 점액이 방출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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