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통화량 7.6% 증가
시중 통화량이 3년 10개월 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가계대출 증가 등으로 통화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여유자금 운용에 따른 통화량 증가와 기저효과까지 더해진 영향이다. 시중의 통화량을 보여주는 광의통화(M2, 평잔기준)는 즉시 유동화 할 수 있는 현금과 금융자산을 말한다. 현금통화·요구불예금·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M1)과 2년 미만 정기예적금, 수익증권, 시장형상품 등이 포함된다. 이밖에 협의통화(M1, 평잔기준)는 전년 동월보다 11.9%, 전월보다 1.7% 증가했다. M2에 2년 이상 장기금융상품 등을 더한 금융기관 유동성(Lf, 평잔기준)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7.3%, 전월보다 0.8% 각각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