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가 배당소득의 72% 가져갔다
상위 1%가 주식 배당소득의 72%, 이자소득의 45%를 차지하는 등 자본소득의 불평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자본소득(부동산, 주식, 예금 등 자산에서 발생하는 소득)인 배당소득과 이자소득의 100분위 자료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당·이자소득의 이런 쏠림 현상은 우리나라에서 주식과 예금 등 금융자산의 보유가 얼마나 소수 부유층에 치우쳐 있는지를 단적으로 드러낸다. 일종의 ‘불로소득’이라고 할 수 있는 자본소득의 불평등은 근로소득 불평등보다 전체 소득 분배를 악화시키는 효과가 더욱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