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엔 '초저금리'가 기회, 역마진 우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9-26 오후 3:17:31

증권가엔 '초저금리'가 기회, 역마진 우려


초저금리 시대가 고착화되면서 낮은 이자에 실망해 은행권에서 빠져 나온 투자 자금을 끌어들이기 위한 증권가의 움직임이 매우 분주하다. 주식 거래 침체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증권사들로선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시중 은행 금리가 1%대로 떨어지는 상황에서 증권사들은 역마진을 감수해서라도 고객들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판 RP는 물론 주가연계증권(ELS)나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 종합자산관리계좌(CMA), 파생결합사채(DLB) 등 다양한 중위험·중수익 상품을 내놓으며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일각에선 은행권에서 빠져나온 자금을 유치하기 위한 증권사 간 경쟁이 과열 국면으로 치달으면서 역마진 상품들이 대거 등장, 되레 증권사들의 수익성이 악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그러나 금융투자업계는 과거처럼 앞뒤 가리지 않고 무리하게 영업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증권사들 스스로 이런 우려 요인들을 극복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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