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올해 안에 1천조 원 넘어설 듯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8-05 오후 1:45:56

 

 

가계부채 올해 안에 1천조 원 넘어설 듯

 
가계 부채가 올해 사상 처음으로 1천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5일 금융권 등의 분석을 보면 이달 말 한국은행이 발표할 올해 2분기 가계 부채는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말 963조 8천억 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했다.

6월 말 기준 은행권의 가계 대출 잔액은 사상 최대 규모인 469조 9천억 원. 한 달 전에 비해 5조 8천억 원이 늘었다.

이 같은 증가 폭은 6년 7개월 만에 최대치로, 현 추세를 고려했을 때 올해 안에 가계부채 1천조 원 돌파는 시간문제라는 관측이다.

가계부채의 규모도 문제지만, 저소득층과 고령층의 소득 대비 부채비율이 높아 상환 부담이 큰 점도 위험요인으로 꼽힌다.

3월 현재 부채비율은 소득이 가장 낮은 1분위가 184%로 2분위(122%), 3분위(130%), 4분위(157%)를 앞질렀다.

나이대별로도 20대의 부채비율이 88%인데 비해 30대는 152%, 40대는 178%, 50대는 207%, 60대 이상은 253%로 나이가 들수록 높았다.

이에 대해 정부는 가계대출이 늘고 있긴 하지만 아직 ‘부채 대란’의 수준은 아니라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

김영일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과다 채무자의 부채 비중이 커졌다”며, “특히 저소득층, 하위 신용등급 채무자 비중과 비은행권 가계 대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3.08.05

대한은퇴자협회(KA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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