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보유 노년층 5명 중 1명, “자식에게 집 안 물려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7-15 오후 3:28:04

 

 

주택보유 노년층 5명 중 1명, “자식에게 집 안 물려줘”

 

 

주택을 보유한 노년층 5명 중 1명은 자식에게 사는 집을 물려줄 생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29일까지 만 60~86세의 주택 보유자 2천 가구와 주택연금 이용자 6백 가구를 대상으로 ‘2013년도 주택연금 수요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자식에게 집을 물려주거나 주택가액 일부를 물려주겠다고 답한 노년층은 전체의 78.7%로, 2008년 87.2%, 2010년 79.1%에 이어 해를 거듭할수록 감소하는 추세다.

이에 반해 집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답변은 2008년 12.8%에서 올해 21.3%로 급증했다.


주택연금 이용자와 주택을 보유한 일반 노년층에게 주택연금 이용 이유를 물은 결과, ‘자녀에게 생활비 도움을 받고 싶지 않아서’라는 답변이 각각 90.0%와 95.3%로 집계됐다.

또 ‘노후에 필요한 돈을 준비할 다른 방법이 없어서’라는 응답도 각각 85.3%, 67.6%였다.

주택연금의 장점으로 ‘평생 매달 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일반 노년층 89.7%, 주택연금 이용자 93.5%)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가입자 64.3%는 주택연금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만 60~64세 가입자는 월수입에서 연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54%에 그쳤지만, 만 75~79세는 75%, 만 80~84세는 소득의 81%를 연금에서 얻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고령일수록 주택연금에 만족한다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령자일수록 생활비에서 주택연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3.07.15

대한은퇴자협회(KA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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