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푸어’ 지원 본격화
집을 담보로 빌린 돈 때문에 고통받는 이른바 ‘하우스 푸어’에 대한 지원이 오늘부터 본격화된다. ‘하우스푸어’란 집값 폭락으로 주택담보대출 원리금(원금+이자) 상환 압박에 시달리는 대출자를 뜻한다.
주택 담보 대출 연체기간이 석 달이 넘는 하우스 푸어에 대해, 대출 금리를 4.3%의 고정금리로 바꿔준다. 최근 석 달 새 연체기간이 한 달이 안 된다면 주택금융공사가 최저 3.7%의 저리로 바꿔주고, 원금 상환도 최장 10년간 늦춰준다.
지원 대상은 연소득 6천만 원 이하에 1세대 1주택자, 집값은 6억 원 이하여야 한다.
또한, 집을 맡기고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 가입 나이도 예순 살에서 쉰 살로 낮아져 한꺼번에 연금을 받아 빚을 갚을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시중은행들도 석 달 미만 연체자들에게 금리를 낮춰주고, 원금을 3년 유예 뒤 최장 35년간 나눠 갚을 수 있게 해 준다.
2013.06.03
대한은퇴자협회(KARP)